「반성적 교사교육의 실제와 이론」 책에서는 짝수 장은 이론에 대한 내용, 홀수 장은 실제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볼 부분은 7장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예비교사를 교육할 때, 개별적 지도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반성적 교사교육 실제와 이론
반성적 교사교육 실제와 이론 - YES24
이 책의 원저자인 Fred Korthagen은 탐구중심의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제로 실천해 보며 그를 바탕으로 경험적 연구를 통한 검증까지 이루어 낸 교사교육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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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장 예비교사에 대한 개별적 지도 과정 p193-228
○ 예비교사는 지도교수의 도움 없이 스스로 반성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수적
○ 준비 프로그램이 종료 되었을 때 독립적으로 스스로의 발달을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인 "성장능력"을 갖게 하는 것
○ 지도교수는 너무 많은 도움을 주지 않으면서도 어떤 단계에 어떤 종류의 도움이 필요한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인지적/정의적/ 행동적 차원을 활용하는 학습방법을 인식하고 있어야 함. 개인적 학습욕구가 학습과정을 이끌기 때문에 '원하기'의 차원이 중요!
○ 책에서는 ALACT 모형에서 지도교수의 단계별 지도 기술에 해당하는 내용을 정리하였다.
- 1단계 행동에서 도움을 주는 방법(유용한 경험을 찾도록 돕기)
- 2단계 되돌아보기에서 도움 주는 방법(인정/감정이입/진실성/구체성)
- 3단계 본질적 양상의 인식에서 도움 주는 방법(직접대면/일반화/지금-여기에서의 경험 활용/명료화 돕기)
- 4단계 대안적 행동방법 구상에서 도움 주는 방법(대안 도출하기)
- 5단계 시도에서 도움 주는 방법(학습과정의 지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추가적으로 침묵하는 기술, 장점을 강조하고 활용하는 일, 학습하는 것을 학습하도록 도와주는 일도 강조하고 있다.
※ 소감:
지도교수가 예비교사를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과정에서 ALACT 모형에 따라 학습을 돕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볼 수 있었다. 특히 2단계부터 제시되는 인정, 감정이입, 진실성, 구체성은 예비교사와의 라포를 형성하고 건강한 자아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개별 지도 과정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개별 상담'과 유사한 형태로 느껴졌으며, 실제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도 이러한 과정과 요소를 고려하여 수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참고문헌]
- 조덕주 외(역)(2007). 반성적 교사교육: 실제와 이론. 서울: 학지사.
- Korthagen, F. A. (2001). Linking Practice and Theory. London: Lawrence Erlbaum Associ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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